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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JW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선과 색의 하모니 … 2025 JW 아트 어워즈 이야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선과 색의 하모니 … 2025 JW 아트 어워즈 이야기

2025-11-28

 

미술작품은 작가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자,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특히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작품 속에 그들만의 독특한 시선과 예술적 성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JW이종호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해마다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오늘 ESG Story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로 물들다 …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2025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개최 |

 

유난히 쌀쌀했던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됐다. 2015년 시작된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는 올해로 11번째 시상식을 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총 34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장애 예술인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를 증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JW 아트 어워즈의 누적 출품 작품은 총 2,084점에 달한다.

 

△ 기념사를 전하는 이경하 이사장

 

이날 시상에 참여한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은 “JW 아트 어워즈는 매년 신진 장애 예술인들을 발굴하며, 이들이 한국 미술계에서 당당히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작가들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JW 아트 어워즈 대상 수상자 강다연 작가가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강다연 작가의 ‘아빠의 사랑’이 선정됐다. 강 작가는 아크릴과 펜을 활용해 선인장 집 속의 부엉이 아버지가 가족을 포근하게 감싸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희생을 담아낸 이 작품은, 일반적인 도상이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나이프를 사용해 두꺼운 질감의 아크릴 물감을 얹어 선인장 가시를 독특하게 표현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박재영 작가의 ‘나의 생각나무엔’과 표거연 작가의 ‘Symphonie Nr.7 A-dur’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시형, 최찬양 작가가 우수상을, 강원진, 강준영 작가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20명의 작가가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2025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현장 스케치 영상

 

총 27점의 수상작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11월 2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 전시됐다. JW 임직원들은 물론 인사동을 찾은 관광객들도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 속 문화 예술을 누리는 특별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JW이종호재단의 설립자인 故 이종호 명예회장은 생전 ‘필수 의약품 공급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JW처럼, 장애인 또한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자립’은 JW가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이자 근간이 되고 있다.

 

JW가 추구하는 포용의 가치가 장애 예술인들이 세상으로 나서는 든든한 첫 발걸음이 되고, 그 발걸음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JW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강다연 작가, "파리·독일 전시 목표, 더 성장하는 작가 될 것" |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당일, 인사아트센터 한편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 강다연 작가를 만났다. 작품활동 이후 첫 대상 수상 소식에 설렘과 약간의 긴장이 교차하는 듯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그림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눈에 빛이 났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는 단단한 포부를 밝힌 강다연 작가와의 생생한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A.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다. 미술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미술 전공 장학사님의 권유로 펜 세밀화를 다시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 것은 2년 정도 됐다.

 

Q. 그림을 그리는 동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A. 한 번 붓을 들면 보통 3~4시간 정도 몰두해서 그리는 편이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엔 케이팝(K-Pop)이나 발라드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Q. 선인장과 부엉이를 즐겨 그리는 이유는?
A. 원래부터 선인장과 부엉이가 펜 세밀화를 그리기에 좋아서 자주 그렸다. 그러다 점점 선인장과 부엉이를 조합해서 그리게 됐다. 우리 가족을 ‘부엉이’로 표현하고 ‘선인장’은 가족을 지켜주는 보금자리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 수상작품에서도 날개를 펼치고 있는 가장 큰 부엉이가 아빠, 두 번째 부엉이가 동생, 세 번째가 나, 그리고 가장 아래에 있는 부엉이가 엄마다. 선인장 집에서 아빠 부엉이가 가족을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그렸다. 엄마 부엉이는 밑에서 가족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는 것도 표현해보았다.

 

Q. 이번 대상 수상은 어떤 의미?
A. 처음에는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무척 당황스럽고 놀랐다. 이전 다른 공모전에서는 2등을 했었는데, 작품활동 2년 만에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작품을 열심히 그려낸 만큼 보람을 느끼게 해준 의미 있는 상이자, 작가 인생 최초의 대상이어서 더욱 뜻깊다.

 

Q. 그림을 보는 관람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A. 작품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 그림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켜주는 즐거움을 느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앞으로의 작품활동 계획과 포부는?
A.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 2026년 3월에는 프랑스 파리에 초대를 받아 작품을 전시하려고 한다. 2027년에는 독일 전시를 목표로 작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Q. JW 아트 어워즈는 작가에게 어떤 의미인지?
A. JW이종호재단의 ‘JW 아트 어워즈’처럼 장애 예술가를 발굴하는 공모전 덕분에,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자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작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러한 공모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JW 아트 어워즈 역시 오래 지속해 많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티의 행보를 지원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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